가족들과 함께

어머님 생신 - 5

산빛사랑 2010. 7. 12. 16:50

 

새로운 핸드폰 사용법을 설명 해 드리고...

그리고 둘러 앉아 한잔 술을 더 하고 어느덧 꿈나라로...

하긴 술은 나와 바로 위에 형님만...헤헤

 

아침 준비에 바쁜신 형수님...

 

한상 가득...정성과 사랑과 행복이...

 

밖에는 비가 촉촉히 내리고...

아주아주 맛나게 아침먹고 원두커피 내려 마시고...

지난 사진들 보고 음악 감상하고...

그리고 비가 그치고 이제 다시 밖으로...

 

남한강변 어느 휴계소의 토끼가족들...

 

농번기라서 남한강의 물이 많이 빠진듯.

 

커피 한잔씩 하면서 잠시 쉬고

 

정해진 시간도 없고 그래 더 쉬었다 가지 뭐.

 

토끼야..왜 그렇게 얌전하게 앉아 있니.

 

아찔한 바위 절벽 밑에 절이...

 

금수산의 능강계곡 위에 있는 정방사...

규모는 작지만 아주 멋있고 전망이 좋은 곳이다.

 

정방사에서 바라 본 남한강과 그 넘어 월악산 주변의 모습들...

 

저 강으로 유람선을 타고 충주땜에서 단양까지....

 

절터 맨 위에 자리잡은 산신각.

기도한번 올려 주고.

 

절벽 위에는 멋있는 소나무들이...그리고 안개구름이.

 

아..어떻게 이 절벽 밑에 이렇게 절을 세울 생각을 했을까...

이 절을 뒤로 돌아 올라 가면 금수산 능선의 저승봉이...

 

뒤에 바위 밑에서는 아주 시원한 약수가 나오고...

요기서도 기도 한번 올려 주고...

맘 착한 부처님...소원 들어 주실거죠.

그렇게 무리하거나 많은 소원을 빌은 것도 아닌데 그냥 인심쓰는 셈 치고

기분좋게 다 들어 주실거라 믿어요.

그래봐야 겨우 두 가지 소원뿐인데요 뭐.

 

단양의 옥순봉 오름길...

30분 정도 산책을 하다가 시간상 그냥 하상.

이렇게 1박2일의 짧은 가족여행을 마치고 이제 집으로...

 

내년에는 월악산 근처에서 텐트치고 야영하고 짧은 등산을 하기로...

작은 소원이 있다면 넷째 며느리가 어머님 생신상을 차릴 수 있기를...

 

가족과 함께하는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나브로 밀려드는 허전함은 아직은 어쩔 수 없는 나만의 몫이겟지.

 

'가족들과 함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안면도 수목원 그리고 수덕사  (5) 2011.03.07
안면도 그리고 수목원  (0) 2011.03.07
어머님 생신 - 4  (0) 2010.07.12
어머님 생신 - 3  (0) 2010.07.12
어머님 생신 - 2  (0) 2010.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