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과 함께

안면도 수목원 그리고 수덕사

산빛사랑 2011. 3. 7. 10:29

 

 

수목원 내의 온실에서 자라고 있는 각종 고사리류

 

 

가까이에서 볼 때는 전혀 몰랐는데 멀리서 보니깐 보인다.

사랑도 받을때는 잘 모르지만 그 사랑이 떠나면 그때서야 그 사랑의 크기를 느끼는 것일까.

사.랑.행.복.사.랑.행.복.사.랑.행.복

이.별.아.픔.이.별.아.픔.이.별.아.픔

그.리.움.그.리.움.그.리.움.그.리.움

 

 

전망대에서 바라 본 수목원의 극히 일부분.

진달래와 연산홍 피는 시기에 오면 정말 더 아름다운 수목원의 참 모습을 볼 수 있을듯.

 

 

처진소나무.

말 그대로 나무 줄기가 하늘을 향해있는 것이 아니라 바닥을 향해서 자라고 있다.

어찌보면 삶의 힘겨움에 고개를 숙이고 있는 듯한 모습으로 보이기도 한다.

 

 

수목원을 나와 칼국수와 영양굴밥으로 점ㅂ심을 맛있게 먹고 수덕사로 왔다.

그런데 이런...왜케 차들이 많은거야...진짜 엄청 많다.

무슨 놀이공원도 아니고 주차장은 또 왜 이렇게 커...신기하네.

 

뭐...주차장 크고 사람들도 많을 수 있다.

그런데...우라질.

주차비을 받는건 이해한다, 그런데 사찰 입장료를 또 받는다. 그것도 일인당 거금 2000원씩이나.

정말이지 이건 아니다 싶다...

법정 스님의 "무소유" 가 생각난다.

 

 

무신론자인 나지만 그래도 절에 오면 왠지 마음이 차분해진다.

 대웅전에서 작지만 큰 소원을 빌며 삼배를 올린다.

 

 

바위위에 있는 암자...

삶이 힘들고 고뇌가 많을수록 마음수양의 길도 그 만큼 힘들겠지.

 

 

이 세상 가장 간사한 것이 사람의 마음일지라.

기쁨도 미움도 그 모든것이 내 마음 먹기에 달려있나니.

순간순간의 일에 일희일비 하지 말고

매사에 만족하는 마음으로 여유롭게 살았으면 좋겠다.

 

 

옛날에 실제로 여관으로 쓰인던 건물이다.

언제인지는 모르겠으나 큰형님도 장작불로 난방을 하는 이곳에서 하루를 묵었다는 말씀을 하신적이 있다.

그러나 지금은 깔끔하게 정리해서 그냥 전시용으로만 사용하는 듯이 모든 문이 잠겨있다.

 

 

한때는 김응로(나는 잘 모름) 화백이 사용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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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삼포(장곡)해수욕장과 안면도 수목원 그리고 간월암과 수덕사.

완연한 봄을 느끼게 하는 좋은 날씨와 그냥 모든것이 좋은 시간.

사람은 속세를 떠나서 더불어는 살아도

속세에서 나 홀로 살기는 더 어려운것.

 

 이 세상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가족이 있어 행복하다.

그런데 가장 가까이에 있어야 할 사람이 아직 없다는...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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