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두물머리...

산빛사랑 2010. 7. 26. 17:20

지난 주말 시체놀이의 일상에서 벗어나 지친 심신을 달래기 위해 양수리로 향했다.

어느정도 예상은 했지만 생각보다 많은 차들이 도로를 가득 메우고 있었다.

그래서 팔당대교에서 양수역 까지 10분 정도면 갈 수 있는 길을 무려 40분 걸려 도착...켁.

 

두물머리...이름하여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양수리.

그 초입에 있는 작은 실내정원 석창원의 조경모습이다.

작은 소나무 분재와 항아리 속의 단풍나무

 

이쁘게 만들어 놓은 작은 연몫과 물줄기.

 

수로에는 물이 졸졸 흐르고...

 

아담한 연몫의 모습.

 

네바퀴 달린 정자...

가야금 소리와 함께 곡주 한잔....생각이 간절하네.

 

그림같은 조경과 그림같은 분재들...

 

싱그러운 연들이 가득하고...

 

두물머리의 상징인 고목과 나룻배.

어딘지모를 쓸쓸함이 묻어 나기도...

 

두물머리 옆에 있는 작은 미술관 수밀원의 내부모습.

수밀원은 아주 작은 규모로 미술원이라기 보다는 작은 쉼터의 역활을 하는듯.

이곳에 앉아 휴식을 취하며 마음을 뒤 돌아 보고...

 

수밀원 뒷뜰의 모습이다.

언뜻 보기에는 폐허의 모습 같기도 하지만 건물의 벽에는 많은 사람들이 써 놓은

수 많은 글 들과 갖가지 그림들로 가득하다...

 

잠깐 나름의 포즈를 한번 잡아 보고...

바로 옆에서는 미모의 여인이 인물 스케치를 하고 있다.

사진을 갖다 주면 아주 멋진 그림을 그려 준다고...

 

아주 오랜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수밀원의 외부모습...그리고

한적함의 평화로움과 마음의 평온이...

 

두물머리 오솔길에서 바라본 강 건너 세미원쪽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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