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울릉도 - 예림원

산빛사랑 2011. 7. 25. 11:23

 

* 하늘 그리고 바다 *

 

둘의 구분이 안 간다.

하늘이 바다이며 바다가 또한 하늘이다.

분명 다른 공간에 다른 모습으로 존재하지만 또한 하나의 모습으로 같은 공간 존재하기도 하는것이리라.

넓은 의미에서 보면 하나의 지구에 속해있는 것이기에.

 

죽음과 삶,

영혼과 육신,

만남과 이별,

사랑과 미움,

 

이 모든것이 하나인가...

아니면 결코 하나가 될 수 없는 것인가.

 

"인생 자체가 질문도 답도 없는 물음표다"

 

 

엥....왠 반바지

 

* 분재 *

 

삶은 아름다움을 위해 극복해 가며 살아야 하는지

살아 있다는 그 자체가 아름다움인지....그냥 살자.

 

 

 

예림원 퐁경

 

* 문자조각고원*

 

*** 꿈 ***

 

누구에게나 간절한 꿈은 있다.

그러나 그 꿈을 이루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 꿈을 접어야 하는 사람도 있다.

꼭 그사람의 의지와 노력이 부족해서만도 아니다.

 

꿈은 닮아가기 위해서 꾸는게 아니라 이루기 위해서 꾸는거다.

 

나의 작은 꿈은 언제 이루어 질 수 있을까..

 

 

시간과 여건상 독도는 못 가고 요걸로...

 

 

작지만 깨끗하고 좋다.

 

 

전망대에서 바라 본 코끼리 바위

 

* 전망대에서 바라 본 예림원의 전경 *

 

개인이 운영하는 작은 분재공원과 문자조각공원이 있다.

그 크기는 제주도의 한림원에 비하면 많이 작지만 아주 깔끔하고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다.

 

 

전망대에서 하늘과 바다의 구분이 없는 배경으로...

 

* 흑국화 *

 

신기하다...돌에 어떻게 저런 무늬가 생길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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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림원 관람 후 다시 버스를 타고 도동에 도착하니 2시가 넘는다.

오징어불고기로 점심을 먹고 배표 발매하고 5시30분까지 남는 시간은 띵까띵까 잘 보내고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오징어을 사 볼까...

 

얼마예요.

10마리에.........3만원입니다....허걱...뒤로 넘어질뻔

올해는 오징어 안 잡혀서 대빵 비싸단다...우쒸.

이걸 사 아님 말아.

 

정작 나는 오징어 다리 하나 못 먹었지만 아주 큰 맘 먹고 사기로 한다.

하나는 큰형수님께.....좋아라 하시겠지,

다른 하나는 후배에게.....제발 싸우지 말고 잘 살아라.

 

뭐...카드의 편리로 인해 거금72000원이라는 적지 않은 돈을 보지도 못 하고 써 버렸지만 그래도 참으로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

"참 잘 했어요"

짝짝짝

 

5시30분...이제 울릉도를 떠날 시간이다.

잘 있어라...울릉도야.

이제 가면 언제 다시 올 지 모르겠다.

만약 다시 오게 된다면 그때는 사랑하는 사람과 더 좋은 마음과 더 즐거움으로 올께.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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